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개 대도시 지역 8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계절조정 감안시 전월보다 1% 상승했다고 밝혔다. 7월에는 1.2% 상승했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1.3% 하락해, 예상치(-11.9%)보다 하락폭이 적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11~13.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20개 도시 중 19개 도시가 전년대비 하락률이 7월보다 낮아졌다. 전년에 비해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라스베이거스 지역으로 하락률이 30% 달했다. 반면 댈러스 지역은 전년 대비 1.2% 하락해 가장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전월대비로는 15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4개 도시는 하락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