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예시민제도 50주년 기념식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10.27 13:38

28일 세종문화회관서 진행…올해 신규 명예시민 16명 선정

서울시는 명예시민제도 50주년을 맞아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09 명예시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서울의 발전과 문화교류에 기여가 큰 외국인에게 대한 보답과 우호 협력 차원에서 198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주요 인사로는 △거스 히딩크 감독(2002년)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2005년) △한국계 미식축구선수 하인즈 워드(2006년) △홀트아동복지회 수잔 콕스 부회장(2005년) 등이 있다.


올해는 △닉 라일리 GM 아태본부 최고경영자 △존 윌리엄 워커 한국매쿼리그룹 회장 △시몽 뷔로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장 △에릭 멜빈 스완슨 서울 힐튼호텔 총지배인 등 13개국 16명이 신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사람은 90개국 총 607명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68명, 일본 40명, 중국과 독일이 각각 29명, 영국이 24명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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