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코리아2009’, 수상자 90곳 시상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10.26 13:39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가 벤처기업의 최대 축제인 ‘벤처코리아2009’ 행사에서 통탑산업훈장을 포함한 90개 벤처기업 및 유공자를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날 ‘벤처기업부문’ 71개와 ‘유공자부문’ 19개(개인 17, 단체 2) 등 총 90개의 최종 수상기업 및 유공자를 발표한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아이디스(대표 김영달)에 수여된다. 아이디스는 DVR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철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은 각각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과 골프존(대표 김영찬)이 선정됐다. 산업포장은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받는다.


유공자 부문에서 최고의 훈격인 산업포장은 코스닥상장심사위원회 한정화 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이 선정됐다. 대기업ㆍ금융 부문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이기원 이사와 LG CNS의 하은숙 차장이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서 ‘기업가정신과 벤처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는 ‘벤처컨퍼런스’와 ‘INKE 총회 및 이사회’, ‘해외한인기업인 초청 제품설명회’, ‘대기업초청 상담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창업정신과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견벤처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 벤처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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