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는 28일 산은금융그룹 출범을 기념하는 'kdb 프리미어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적용 금리는 △6개월 만기 연 4.1% △1년 만기 연 4.6% △2년 만기 연 5.1% 등이지만,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연 0.2%p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기간 동안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거래 시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 거래 수수료와 각종 이체 수수료, 인터넷뱅킹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산은 관계자는 "이 상품은 추가입금과 분할인출이 총 3회 가능해 고객이 목돈을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다"며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안전성과 수익성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