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스타일 777 캠페인에 20만명 몰려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9.10.26 11:48

3초에 1명꼴, 하루 평균 2만9000명 이상 신청

GM대우가 회사 출범 7주년을 맞아 실시한 '스타일 777 캠페인'에 무려 2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1주일 밖에 지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3초에 한 명꼴로 지원한 셈.


스타일 777 캠페인은 총 777명에게 라세티 프리미어ID 390대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387대를 1년간 무상으로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데다 유류비 등 차량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이 무료여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릭 라벨 GM대우 판매·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이번 대규모 시승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수 판매 증대 및 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 10월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응모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신청은 두 차종 중 하나를 선택, 전국 GM대우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비치된 응모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 (www.gmdaewoo.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차 당첨자 400명은 12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1차에서 탈락한 응모자는 2차 시승 응모에 자동으로 신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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