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시간 국내 43개 업체를 비롯한 31개국의 참가업체가 241개 부스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선보인다. 또 천연가스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논문 등 41개의 주제에 대해 논한다. 주최 측은 내국인 2000명, 외국인 1000명 등 총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27일 개막식에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에너지자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 △친환경 자동차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외에 2012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 다양한 차종을 개발, 보급할 계획도 설명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7월 전국 시내버스 총 수(3만909대)의 68.8%(2만1273대)가 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됐다고 밝힌 바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CNG자동차나 엔진, CNG저장탱크 등 관련제품 수출업체는 2005년 5개사에서 2008년 14개사로 늘었다. 수출액도 같은 기간 3294만달러에서 1억8916만달러로 약 6배 증가했다. CNG 관련업종에서 창출한 일자리의 수도 7740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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