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튠엔터 ↑, CT&T '우회상장(?)'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10.26 09:29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전문업체인 CT&T의 우회상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2분 현재 제이튠엔터는 전날 대비 13% 가량 급등한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이튠엔터의 급등 배경엔 최근 증시에서 유망 테마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분야의 전문업체 CT&T의 우회상장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

시장에서 CT&T가 우회상장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자 제이튠엔터는 2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CT&T에 지분투자 등을 포함한 사업협력을 협의한 바 있으나 우회상장과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투자자자들은 제이튠엔터가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CT&T의 우회상장 통로가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최근 월드스타인 가수 비가 제이튠엔터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CT&T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일정 지분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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