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日올해의차 30년史'- 1996년 미쓰비시 '갤런트'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10.24 02:25
↑미쓰비시 '갤런트'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선정위원회가 토요타 '프리우스'를 2009년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일본에서 올해의 차는 전년도 11월1일부터 당 해년도 10월1일까지 발표한 국내외 신차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혼다 '인사이트'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토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가 친환경적인 점수를 더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 1980년 3도어 해치백 모델인 마쯔다 '패밀리아'를 처음 선정한 이후, 올해 '프리우스'까지 총 30년 동안 30대의 올해의 차를 발표했다. 또한 후보로는 일본브랜드뿐만 아니라 수입차들도 그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폭스바겐 '골프'가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올해는 60명 이상의 일본 저널리스트들이 최종후보에 오른 차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가장 많은 득표를 '프리우스'에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달 4일까지 계속되는 동경모터쇼에선 프리우스를 포함,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올해의 차가 시대별로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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