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윈도7' 데스크톱 '포문'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10.25 11:00
↑삼성전자가 '윈도 7'을 탑재한 2010년형 매직스테이션 신제품 라인업을 전격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이 탑재된 2010년 데스크톱 PC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7'이 탑재된 매직스테이션 신제품 라인업 4종을 전격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급 모델인 슬림형 'DM-Z200', 성능 중심의 타워형 'DM-V200', 여러 용도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슬림형 'DM-R200', 'DN-Z200' 등 총 4종이다.

전 제품 모두 MS 윈도7는 물론 DDR3 메모리 등 프리미엄급 기능을 두루 탑재돼 있다. 또 친환경 컨셉에 맞춰 저전력 설계를 적용했다.


'DM-Z200' 모델은 감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색과 선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의 부드러운 고광택 디자인을 적용해 최신 트렌드인 블랙 패널의 모니터, TV 등과도 잘 어울린다.

타워형 디자인의 고성능 모델인 'DM-V200'은 고광택의 전면 'Touch of Color(이하 ToC)'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500GB 이상의 고용량 HDD를 탑재하고 기존 그래픽 카드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30% 이상 향상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 지포스 G210 512MB, GT220 1GB을 채용했다.

여러 용도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슬림형 제품인 'DM-R200', 'DN-Z200'는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사양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알맞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2010년형 신제품 데스크톱 라인업은 감성적인 디자인에 최신 기술 트렌드를 완벽하게 반영한 제품들"이라며 "2010년에도 삼성 매직스테이션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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