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야구단 덕아웃 찾은 정의선 부회장

OSEN 제공  | 2009.10.22 17:48
[OSEN=잠실, 이선호 기자]"이기려고 집착하지 말고 게임을 즐기세요".

현대 기아자동차 그룹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2일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KIA 선수단을 격려했다.

5시20분께 서영종 KIA 자동차 사장 겸 구단주 대행과 함께 KIA측 덕아웃에 들린 정 부회장은 선수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이기려고 집착하지 말고 게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짧은 덕담을 건넸다. 이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정 부회장이 야구장을 공식적으로 찾은 것은 KIA 창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근 현대 기아차 그룹의 후계자로 경영 전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 부회장의 야구장 방문은 야구단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