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명품좌석, '서울 에어쇼서 인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0.22 15:41
대한항공은 2009 서울 에어쇼에서 공개 중인 차세대 명품 좌석에 대해 항공관계자를 포함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에어쇼 관람객들이 22일 대한항공이 내년 말 도입할 A- 380항공기에 장착할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을 체험하고 있다.

새 1등석인 '코스모 스위트'는 한 좌석 설치비용만 무려 2억5000만원에 달한다. 좌석을 180도로 펼칠 수 있고 좌석 폭도 기존의 일반 1등석에 비해 15.3㎝ 넓어졌다. 모니터 크기도 6.5인치에서 23인치로 확대했다.

'프레스티지 슬리퍼'로 불리는 비즈니스석은 앞뒤 좌석 간 거리가 기존에 비해 66㎝ 길어졌다. 국내 항공사의 비즈니스석 가운데 처음으로 180도 평면으로 펼쳐진다.


중·장거리 이코노미석도 '뉴 이코노미' 좌석으로 교체하며 전 좌석에 최신형 주문형 비디오오디오시스템(AVOD)도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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