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증자에 GM본사도 불참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10.22 13:51
GM대우가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 증자를 실시했으나 GM본사와 산업은행 등 기존 주주들이 모두 불참했습니다.



GM대우가 어제 1차 청약을 마감한 결과 당초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던 GM본사도 불참하면서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일본 스즈키자동차 등이 모두 청약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4911억원에 달하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GM본사는 지분율에 따라 2500억원 을 청약할 계획이었습니다.

산업은행 등이 이번 유상 증자에 불참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GM본사는 당초 계획에 따라 내일 있을 실권주 청약에 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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