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인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회 각계 원로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 노인정책 의 전략그룹 및 실행그룹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략그룹은 학계·문화계·시민단체 등 원로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노인복지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 34명으로 이뤄진 실행그룹은 건강·문화·일자리·세대통합·생활환경 등 5개 분야의 새로운 노인정책 제안·자문할 계획이다.
전략그룹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 실행그룹 위원장은 박상철 서울대교수가 맡았다.
이들 그룹은 다음달말 시민 대토론회를 여는 등 새로운 개념의 노인복지정책을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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