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반등… 환율 1180원대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10.21 11:15
원/달러 환율이 보름만에 1180원대로 올라섰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 1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5.8원 오른 1181.7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 달러가 반등하면서 1179원까지 오른 역외환율을 반영해 상승출발한 환율은 1180원에서 출발한 뒤 117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다 다시 1180원대로 뛰어올랐다.

달러는 아시아장에서도 다소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미국장에서 1.5달러를 코앞에 두기도 했지만 뉴욕증시가 약세를 띠면서 하락반전해 1.49달러대로 내려왔다. 현재는 1.49달러로 거래 중이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2엔 오른 90.79엔에서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 가량 내린 1650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금까지 900억원 가까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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