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서 1558억 도로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10.21 10:58

하노이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2공구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1500여억원 규모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베트남도로공사(VEC)가 발주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2공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와 국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잇는 총 연장 244㎞ 고속도로의 2번째 구간으로 총 공사비는 1558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이 고속도로의 1공구에 이어 이번에 2공구 공사도 따냈다.


2공구에는 4차선 아스팔트와 19개 교량이 조성된다. 공사는 올해말 시작돼 2013년 상반기 마무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000억' 빚더미…"장난감에 큰 돈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