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베트남도로공사(VEC)가 발주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2공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와 국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잇는 총 연장 244㎞ 고속도로의 2번째 구간으로 총 공사비는 1558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이 고속도로의 1공구에 이어 이번에 2공구 공사도 따냈다.
2공구에는 4차선 아스팔트와 19개 교량이 조성된다. 공사는 올해말 시작돼 2013년 상반기 마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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