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윈도7'용 新오피스패키지 日시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10.21 10:08
한글과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운영체제(OS) '윈도7'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신제품 '씽크프리 테가루'를 일본에서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컴의 일본 총판 소스넥스트코퍼레이션을 통해 일본내 대형유통점에서 판매된다.

이번 제품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출시된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의 후속 버전으로 오는 22일 출시되는 '윈도7'에서 사용할 수 있다.

'씽크프리 테가루' 패키지는 워드프로세서(라이트)를 비롯해 표계산프로그램(캘크), 프리젠테이션(쇼) 등으로 구성돼 있고, USB 메모리카드 타입으로 4980엔의 가격에 판매된다.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는 MS의 오피스 파일과 문제없이 호환되면서 손쉽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컴은 윈도7용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 출시를 계기로 일본에서 오피스 시장점유율을 더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오피스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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