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3남도 미국서 고급콘도 구입 의혹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 기자 | 2009.10.21 17:35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에 이어 3남인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전무도 미국에서 고급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미 프리랜서 안치용 씨는 자신의 블로그 '시크리트 오브 코리아'에서 조 전무가 지난해 7월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콘도를 262만여 달러에 구입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안씨는 "조 전무가 구입한 하와이 콘도 가격은 해외투자한도를 어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구입 이후 세금 신고의무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효성그룹 측은 "주택 구입은 사생활 문제여서 회사와 무관하다"면서 "조 전무가 현재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확인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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