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메가스터디, 외고 폐지 논란 영향 미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10.21 09:08
CS증권은 21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외국어고등학교 폐지 논란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CS증권은 "잠재적인 외국어고등학교 폐지 가능성이 메가스터디의 엠베스트 온라인 사업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엠베스트의 유료 회원 가운데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는 매우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S증권은 "사교육 수요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입시 시스템이 변화되지 않고, 기본적으로 상대평가 시스템이 유지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명문대 학위를 따려고 하는 열망이 계속되는 한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S증권은 "메가스터디의 견고한 성장 스토리는 좋지만, 현 주가는 회사의 가치가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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