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CT&T 연간 800억원 매출 가능-미래에셋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10.21 08:34
미래에셋증권은 21일 LG화학이 CT&T와 리튬이온전지 공급 계약에 따라 연간 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봤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CT&T의 전기차 e-Zone에 사용될 리튬이온전지의 용량이 GM Volt의 63%수준인 10kWh임을 고려하면 가격은 800~900만원 수준에 공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연간 1만대 수준으로 공급한다 하더라도 연간 800억원 이상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2010년 LG화학의 대형 이차전지 매출액 전망치인 2000억원 이상 달성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CT&T 공급으로 LG화학은 GM 및 현대차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자동차용 이차전지 선두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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