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 전환 시범사업 본격화

김은령 기자 | 2009.10.21 06:00

강진ㆍ단양ㆍ울진, 지역별 추진협의회 구성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0년 아날로그 TV 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전환을 전면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위해 단양군, 울진군, 강진군 등 3개 시범사업 지역에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3곳의 군수를 의장으로 하고 방통위, DTV코리아, 지역방송사, 시민단체, 전파진흥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20일 강진군 추진협의회는 강진군 시범지역의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일과 지역맞춤형 홍보방안, 주민대상 설명회 등 지역별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단양군은 오는 21일, 울진군은 23일 각각 추진협의회가 개최된다. 방통위는 이 같은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3개 시범사업 지역은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어도 CATV 등 유료방송 가입 주민들의 경우 기존의 TV로 방송을 시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안테나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주민들의 경우 디지털 컨버터(DtoA) 등을 갖추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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