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GM에 회계감사 청구권 요청 검토"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10.20 16:28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GM대우의 2조7000억 원 규모 환 헤지 손실과 관련 "환 헤지 손실은 GM본사의 정책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 GM에 회계감사 청구권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유성 행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의 "GM에 공익권을 행사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민 행장은 "그동안 회계 법인을 통해 환 헤지 손실을 들여다 본 적은 있지만 회사 측에 검사 청구권을 요청하지는 않았다"며 "앞으로 법률적 검토를 통해 회계감사 청구권 요청이 가능한 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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