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4구역, 부영에 3,700억 원 매각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 기자 | 2009.10.20 17:11
2번이나 매각이 무산됐던 뚝섬 상업용지 4구역이 중견건설사 부영에 낙찰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뚝섬 4구역 3차 공매에서 3천7백억 원을 제시한 부영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제시한 매각가 3천5백억 원보다 2백억 원 높게 가격을 써낸 부영 측은 "금액이 부담되지만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만 9천m²넓이의 뚝섬4구역은 용적률 6백%가 적용되며, 전체 건축 면적의 절반 이하를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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