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초대 사장에 유재한씨(상보)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10.20 15:05
금융위원회는 오는 28일 출범하는 한국정책금융공사 초대 사장에 유재한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정책금융공사와 함께 출범하는 산은금융지주 대표이사는 민유성 산업은행장이 맡게 된다.

유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민 대표는 2011년 6월10일로 돼 있는 산업은행장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유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공직 생활을 그만둔 뒤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4월 총선 때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에 출마했다 낙선했으며 이후 한나라당 정책실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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