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녹색성장대출 출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10.20 14:04

녹색관련 기업에 금리와 수수료 우대


신한은행은 녹색성장 관련 기업에 대출과 부대 서비스를 우대해 주는 '신한 녹색성장대출' 상품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녹색성장대출'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녹색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온 상품이다. 이 대출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고효율에너지 산업, 저탄소·고효율 신성장동력 산업 등 녹색 관련업을 하는 기업에게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신용등급과 담보비율, 녹색성장 유망 중소기업 여부 등에 따라 최고 1.0%의 대출금리가 우대된다. 신용평가수수료, 담보조사수수료, 센터감정평가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운전 자금 대출은 3년 만기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 사업에 대한 시설자금 대출은 15년 만기다. 그 외 대출 기간은 10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인 녹색성장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녹색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책임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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