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2.4cm 얇은노트북 'X400'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10.20 09:50
↑MSI 초슬림노트북 'X400'
MSI코리아가 35.8cm(14.1인치) 화면을 채용하고도 무게가 1.5kg에 불과한 초슬림노트북 'X40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MSI가 내놓은 3번째 초슬림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텔의 최신 저전력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돼 2.45cm의 얇은 두께에 무게도 1.5kg에 지나지 않는다.

디자인도 이전 제품에 비해 달라졌다. 일반적으로 제품 전반에 한 가지 색상만 적용하는 것과 달리, MSI X400은 테두리에 포인트 색상을 입혀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노트북 제품에 심미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하이그로시 코팅 처리한 화이트와 블랙의 기본 색상에 각각 스카이블루와 골드 색상으로 프레임을 강조했다.

특히 X400의 날렵한 외관을 강조하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여성들을 겨냥했다.

MSI X400은 인텔 ULV 펜티엄 SU4100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반면, 소음과 발열을 낮춰 오랜 시간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4셀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특히 16대9 비율을 채책한 14.1인치 LCD는 풀(Full) HD 영상도 왜곡없이 즐길 수 있다.

또 320GB의 대용량 저장장치를 탑재해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802.11b/g/n 규격의 무선 인터넷과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선 없이 자유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MSI X400은 윈도비스타 홈 프리미엄을 기본 운영체제로 채택하고 있으며, 제품 구매 시 10월 22일 정식 출시 예정인 윈도7로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쿠폰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MSI X400의 색상은 화이트블루와 블랙골드 두 가지로 선보일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80만원 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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