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도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9.10.20 07:59
토요타가 생산하는 친환경 자동차인 프리우스를 구입할 때도 자동차 관련 세금을 최대 310만원까지 감면받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20일 하이브리드차 세제 지원 혜택을 받는 차종에 토요타 프리우스를 포함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는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기아자동차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 렉서스 RX450h,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 6개로 늘었다.


소비자들은 이들 차를 구입할 때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최대 130만 원, 취득세와 등록세를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받는 등 최대 31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지경부 관계자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 제출이 늦어 이번에 고시에 추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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