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총연합회, 20일 여의도서 대규모 집회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9.10.19 16:16

"학원 말살정책 즉각 중단해야"

전국 사설 학원들의 모임인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문상주)는 20일 정오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학원교육 말살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학원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회 측은 "방과후 학교의 확대 운영은 고액 과외를 양산하고 학원 심야교습 금지로 학생들은 의지에 따라 공부도 할 수 없게 됐다"며 "부당한 학원 관련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교육의 문제는 공교육의 문제인데도 정부는 사교육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며 학원 종사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연합회는 여의도 집회에 전국 8만명의 회원 가운데 2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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