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정진희(41) 아시아나항공 사무장 등 8인은 직접 그린 삽화와 체험담을 280페이지에 걸쳐 엮은 에세이를 집필했다.
승무원 입사 훈련부터 잦은 비행으로 쌓은 해외여행 노하우와 해외 맛집 소개 등 여행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됐다.
8명의 저자 중 비행 경력이 가장 많은 정 사무장은 "평소 글쓰기와 그림에 재주가 있는 승무원들이 모여 2년간 에피소드를 수집하고 감수를 통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승무원을 꿈꾸는 지망생들의 지침서가 되고, 승객들에게 항상 웃음으로 대하는 승무원의 애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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