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BMW '5시리즈'를 겨냥해 강력한 경쟁모델을 오는 21일(프레스데이) 동경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영국의 자동차전문지 오토카는 19일 토요타가 후륜구동의 '마크X' 신형모델을 올해 동경모터쇼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신형 '마크X'는 일본에서 BMW 5시리즈보다 몇 천 파운드 싼 모델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모델은 스탠다드, 프리미엄, 스포츠타입의 3가지 트림(차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두 가지 모델은 V6 가솔린으로 200마력, 2.5리터 엔진이 장착됐다. 또한, 나머지 한 모델은 렉서스 'GS350'과 플랫폼을 같이하는 314마력, 3.5리터 엔진이 탑재됐다.
한편, 오는 2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시작되는 제41회 동경모터쇼는 내달 7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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