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간부, 임금반납해 사회공헌 결의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10.19 08:21

임원은 연봉 10%, 1급 직원은 5%, 2급 직원은 3% 각각 반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직원들이 임금 32억원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LH는 지난 10월 1일 출범 시작부터 2010년 말까지 15개월간 임원 10%, 1급 5%, 2급 3%의 기본연봉을 반납키로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평균 반납액 394만원씩 총 32억원이 반납되며 이 재원은 사회공헌 및 서민경제 활성화 등에 쓰이게 된다. 이번 반납 결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기업이 선도적으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LH는 조속한 시일 내에 물리적 통합을 넘어선 화학적 통합을 통한 조직안정으로 보금자리주택 건설, 4대강 살리기 사업 지원, 토지은행, 녹색성장 등 정부 핵심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매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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