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대상 유물은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해양산업, 해양과학, 해양영토 등 해양과 관련된 장비·용품·물품·도서·사진·예술품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다.
기증을 희망하는 유물소장자는 국토부 및 각 자치단체 해양관련 부서, 지방해양항만청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토부는 유물 기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내에 기증자의 이름을 새기고, 박물관 무료관람은 물론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예우 계획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내에 세워지며 오는 12월에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10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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