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환율하락 속 현대차 10만원 위협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10.16 10:36
현대차가 환율하락 직격탄 속에 10만원선 위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16일 10시31분 현재 10만500~10만10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전일대비 3.81~4.29% 급락한 것이다. 이날 60일 이동평균선(10만1606원)도 뚫고 내려왔다.

현대차 주가는 8월21일(종가 기준) 10만원을 돌파한 뒤 줄곧 상승하다 지난달 2일 11만2000원에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했지만 줄곧 10만원선을 지키고 있었다.


시장에선 환율 하락 여파로 현대차의 4분기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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