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매도 강화…20일 이평선 다툼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10.16 10:20

외인은 순매수... 전기전자, 자동차 관련주 약세

1670선 회복에 주력하던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도세 강화로 후퇴하며 하락반전 뒤 1660선 탈환에 집중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에 비해 2.72포인트(0.16%) 내린 1656.27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이동평균선(1659.69)이 걸쳐있는 1660선을 놓고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외국인은 773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하지만 장초반 매수우위를 지속하던 개인이 632억원의 매도우위로 돌아선 뒤 매도세를 강화하며 지수도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기관은 181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4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인다.

원/달러 환율에 민감한 전기전자와 자동차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거세다.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 금융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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