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 자전거 타고 가볼까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0.16 11:15
"북서울 꿈의 숲, 자전거로 오세요"

서울시는 17일 문을 여는 녹지공원 '북서울 꿈의 숲' 개장에 맞춰 총 길이 4.6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통한다고 이날 밝혔다.


자전거도로는 공원 주변에 있는 월계로와 오현길에 설치, 공원 내부와 연결되며 공원 중심부를 가로질러 양쪽을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계로는 미아사거리~월계2교 2.4km 구간, 오현길은 삼양입구사거리~강북구민 운동장 2.2km구간 양측에 설치됐다.

강북구 번동 드림랜드 부지 66만2627㎡에 들어선 북서울 꿈의 숲은 월드컵공원(276만㎡), 올림픽공원(145만㎡), 서울숲(120만㎡)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 큰 규모다. 시는 2012년까지 90만㎡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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