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상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15 21:56

9월 CPI 전월比 0.2%↑…8월 0.4%↑보다 '둔화'

미국의 소비자물가(CPI)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9월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4% 상승을 기록한 지난 8월보다 물가 상승 추세가 둔화된 것이다.


아울러 핵심 CPI는 자동차 가격 상승과 헬스케어 부분 영향으로 시장 전망을 웃도는 0.2% 상승을 기록했다.

스티븐 우드 인사이트이코노믹 사장은 "경제의 상당한 초과 용량이 소매업자들의 가격 영향력을 약화시켰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된 반면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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