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달러 약세 영향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15 19:40
15일 인도 증시는 달러 약세가 수출기업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날 강세로 마감했던 제약주는 약세로 돌아섰으며 IT주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뭄바이 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0.21%(35.91포인트) 하락한 1만7195.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타타(TCS)는 주간 최대 낙폭을 보였으며 동종 업계 2위 기업 인포시스도 1.1% 하락했다. 인도 대형 제약업체인 썬제약공업은 3.3% 밀렸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는 분명히 인도 경제에 해롭다며 다음 분기 많은 수출 기업들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