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15일 지난 3분기 5억5900만 유로(8억33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키아 분기 손실을 기록한 것은 실적 발표를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
또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3억6700만 유로 수익을 완전히 뒤엎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98억 유로(146억46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00억3000만 유로를 밑돌았다.
노키아는 다만 4분기 디바이스서비스 사업부문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전체 매출 감소 전망치도 기존의 10% 감소에서 7% 감소로 줄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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