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3Q GDP 1%↑…"불확실성은 여전"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15 18:41
이탈리아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이탈리아은행의 발표를 전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2분기 GDP가 0.5% 감소했지만 3분기 들어 제조업 생산이 살아나고 상품 재고가 개선되는 등 경기 상황이 크게 향상됐다.

이탈리아은행은 그러나 "경기회복 정도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지나친 기대를 경계했다.


이탈리아은행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 "내수가 살아나지 않아 경기회복은 느리게 진행될 것이고 리스크에 대한 면역이 없을 것"이라며 "생산성 악화와 경쟁력 약화 등에 따라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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