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환·금 보유 급증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15 17:03
러시아의 외환보유액과 금 보유량이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난주 외환 및 금 보유액은 72억 달러 늘어났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상승을 막기 위해 달러 매입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9일까지 4187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의 3분기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2조2730억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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