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경기 청신호, 3일째 상승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15 16:45
15일 중국 증시는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월 신규 대출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같은 기간 주택 가격도 올해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한편 외국인 직접투자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오른 2979.79로 마감했다.

홍유안증권과 국안증권이 3% 이상 상승하는 등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교통은행은 1.4%, 상하이자동차는 2.6% 올랐다.


또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중국국제여행사는 45% 급등했다.

반면 자금광업은 가격 부담 영향으로 1.7% 하락했다.

우칸 대중보험 펀드매니저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증시 랠리를 떠받치고 있다"며 "경기회복은 확실하다"고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