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이터에 따르면 조사 대상에는 AIG와 BOA 이외에도 씨티그룹, 제너럴모터스(GM), GMAC, 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파이낸셜 등이 포함됐다.
에돌퍼스 타운스 하원 감독및정부개혁위원장은 "사람들이 격분하는 것은 파산 기업들의 임원들이 수백만 달러를 받는 것"이라며 "비극을 초래한 이들이 여전히 부를 쌓게 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최근 케네스 파인버그 '급여 차르'(오바마 행정부 급여 업무 최고책임자)도 정부 구제금융을 받아 회생한 AIG가 직원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뜻으로 AIG측에 2000만 달러 규모의 보너스를 지급하지 말라는 조언을 비공개로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