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더블딥 안 갈 것, 완만한 U자형"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10.15 11:30

이성태총재 "4분기도 플러스성장은 가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 성장률이 3~4%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1~0% 사이로 봤다.

이 총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답변에서 "4분기에도 3분기 만큼은 아니겠지만 플러스 성장은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더블류(W)까진 아닐 것"이라며 더블딥 가능성을 희박하다고 봤다. 이 총재는 "완만하게나마 상승하는 유자형(U)"을 예상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데 확장적 재정정책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강운태 민주당 의원 질문엔 "강력한 경기부양 정책과 원화가치 하락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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