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모범납세자는 대출금리 우대"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10.15 09:59
농협중앙회가 모범납세자에게 0.3%포인트의 대출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 국세청과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에게 수상일로부터 2년간 기업(개인사업자 포함)별로 산출되는 대출금리에서 0.3%포인트를 우대할 방침이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과 협조를 통해 성실납세 붐을 조성할 것"이라며 "또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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