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세전이익 증가에 주목"-HMC투證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10.15 08:14
HMC투자증권은 광픽업 모듈 전문업체인 아이엠에 대해 세전이익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15일 아이엠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수익성 개선 △블루레이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매출 증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신규사업 가시화 △저평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꼽았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아이엠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본사 세전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3.0%, 100.7% 증가한 966억원과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의 경우 매출액과 본사 세전이익을 3847억원과 16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블루레이 시장이 내년 84% 성장함에 따라 아이엠의 블루레이 픽업 매출도 67% 가량 매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LED 조명 등 신규사업들도 매출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보여 올해 대비 내년 세전이익률이 1.1%포인트 개선되고 내년 세전이익은 올해에 비해 51.2%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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