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 국산 재외공관장 차량 뉴에쿠스

암만(요르단)=뉴시스  | 2009.10.15 07:52

재외공관장 차=외제차”라는 공식이 요르단에서 깨졌다.

외교통상부는 작년 11월, 국산차의 대외이미지 재고와 수출활성화를 위한 재외공관들의 국산차 사용을 권고했고, 주 요르단 대사관은 사용 연한이 지난 공관장 차량(벤츠S350)을 14일(현지시간) 현대 뉴에쿠스4.6(수출명=센테니얼)로 교체했다.

전 세계 160여 재외공관들 중 대사 관용차를 국산차로 바꾸기는 요르단이 처음이다. 현재 10여개 공관들이 국산차로 교체 신청을 낸 가운데, 앞으로 5~6년 내에 모든 공관장 차량이 국산차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벤츠 등 동급의 럭셔리 외제차들에 비해 가격과 성능 면에서 뒤지지 않는 국산차들이 점차 확대되면서 국가브랜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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