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무스메 전 멤버, 방송서 엉덩이 노출

머니투데이 현지승 인턴기자 | 2009.10.17 08:04

[금주의이슈]일본 아이돌그룹 전멤버가 엉덩이를 노출해 화제다

↑9일 방송된 이시카와 리카 노출 장면 캡처
ⓒTBS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이시카와 리카가 지난 9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엉덩이의 1/3을 노출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TBS방송국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55분부터 방송되는 '히루오비!뱅뱅뱅'. MC가 게스트들과 함께 산, 강, 공장 등 여러 곳을 방문하는 것을 생중계하는 구성이다.

이시카와 리카가 출연했던 9일 방송에서는 쿄토 남단의 산을 방문해 송이버섯을 채취한다는 내용. 송이버섯이 적송의 뿌리 가까이에 낮게 자리하고 있어 이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낮 시간대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라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그렇게 많이 바지가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맨살이 드러난 것에 노팬티 의혹까지 더해졌다.

이시카와는 그룹 모닝구 무스메 시절에는 청순한 캐릭터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탈퇴 후 그룹 비유덴을 결성하고 나서는 바니걸 의상을 착용하는 등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 섹시한 매력도 함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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