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헨더슨 회장 방한..산은과 GM대우 담판

머니투데이 홍혜영 MTN 기자 | 2009.10.14 13:33
제너럴모터스, GM의 프리츠 헨더슨 GM회장이 오늘 한국을 찾아 산업은행과 GM대우 문제를 논의합니다.




핸더슨 행장은 오늘 오전 입국, 산업은행을 방문해 민유성 행장과 면담할 계획입니다.

GM대우 측은 지난 2월 산은에 2조 원 정도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지만 산은 측으로부터 거절당한 상탭니다.


산업은행은 유상증자 확대와 신차 개발에 대한 라이선스 이전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유성 행장은 GM이 이 같은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금 지원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기존의 대출금도 회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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