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치중립 공청회 15일 개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10.14 12:00

정부·노조·학계 대표 발제·토론자로 참가

정부와 공무원노동조합, 학계, 언론 등 각계 관계자들이 공무원의 정치중립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2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최로 서울 태평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노조의 활동방향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한견우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부측과 노조대표, 언론계 대표가 참석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학계에서는 김재기 대구대 교수, 하재룡 선문대 교수,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이 참석한다.

정부측에서는 김진수 행안부 복무담당관이, 언론계에서는 육철수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노조 측에서는 이충재 민주공무원노동조합 사무처장과 조진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 참석한다.


행안부는 "이외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일선 공무원의 인사·복지·근무환경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6일 개최하는 등 6급 이하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인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1~22일간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 전공노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 등 3개 단체는 노조통합 및 민주노총 가입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고, 통합공무원 노조 설립과 민주노총 가입 등 내용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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