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전 임직원 참여 체육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10.13 10:01
에쓰오일(S-OIL)이 13일 회사 체육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및 관문 체육공원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임직원(공장 제외)이 참여하는'에쓰오일 슈퍼맨 데이(S-OIL Superman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공원 순환코스(6km) 트래킹을 시작으로 성(姓)씨 별로 팀을 나눠 줄다리기, 집단 축구 등의 게임들이 진행됐다.

평소 자신을 전주 이(李)씨라고 소개해 온 수베이 CEO은 이씨가 포함된 '참수리팀'의 주장으로 모든 게임에 참여했다. 에쓰오일 임직원들도 참수리팀 외에 두루미팀(가~김), 반달곰팀(나~심), 수달팀(장~황) 등으로 나눠진 4개팀에 속해 각종 게임을 즐겼다.


수베이 CEO는 "이번 체육의 날 행사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위한 행사"라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부서나 부문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우리 모두가 같은 길을 가는 한 가족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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