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3자녀공급 평균 3.7대 1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10.12 23:18

첫날 서초우면 모두 마감, 강남세곡 3가구 미달

국토해양부는 12일 보금자리주택 3자녀 이상 특별공급에 대한 첫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 물량인 707가구 중 총 2602 가구가 신청, 평균 3.6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 집계 결과 총 133개 단위 707가구 중 62개 단위가 마감됐으며, 미달된 71개 단위 189가구에 대해선 오는 13일 70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2순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 우면지구는 서울시 및 경기·인천 거주자 모두 마감됐다. 서울 강남 세곡지구는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청약률 100%를 기록했으나, 인천시는 배정 물량 7가구 중 3가구가 신청하지 않았다.

고양 원흥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배정물량 중 2가구, 경기도 거주자 18가구, 인천시 거주자 10가구 등 총 30가구가 미달됐다. 하남 미사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42가구, 경기도 거주자 78가구, 인천시 거주자 36가구 등 총 156가구가 신청하지 않았다.


특별공급 첫째날인 12일에는 배점기준표에 따라 85점 이상인 경우에만 청약했으며, 둘째날인 13일에는 70점 이상, 마지막날인 14일에는 55점 이상인 자가 청약할 수 있다.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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